나도 문화예술가 "뽐"행사
제천문화원 문화학교 음악영화감상반, 수채화반, 해금, 시민오케스트라, 추억의하모니카, 가요아카데미, 전통다도교실 등

초대의 글

만추의 계절을 지나 찬바람이 몸을 움츠리게 하는 입동의 계절에 ‘제천문화원 문화학교 수강생 발표회’ 열개 되었습니다. 각박하고 피로한 현대 사회에서 참된 정서 생활을 통해 문화를 향유하고 인간적인 삶을 살기 바라시는 분들이 모인 곳이 제천문화원이라고 생각합니다,
문화원 문화학교는 ‘시민들의 배움의 욕구를 충족시켜주고 문화적 소양을 키울 수 있는 문화정보센타로서의 역활을 충분히 해야한다’는 목적을 가지고 운영하여 년 약 500여명의 회원이 움직이고 있습니다.
음악은 치유의 기능이 있습니다. 다양한 강좌 중 음악관련 강좌가 많은데, 음악은 단순히 취미의 대상이거나 사치가 아니라 ‘현대인의 마음에 그야말로 따뜻한 위로와 감동을 주는것’이라고 생각합니다.
1인 한가지 악기는 다룰 수 있도록 해보자라는 생각으로 각종 음악관련 강좌 외 미술교실, 다도 등 꾸준히 회원들을 모집하여 운영하였습니다. 해금, 가야금 등 전통악기를 배우고자하는 시민들의 요구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리하여 이번 발표회에 특별공연으로 이유라 해금대가와 문수정 가야금병창의 특별공연이 있을 예정입니다.
부디 회원들이 금년에 배운 실력들을 뽐내는 자리에 참석하셔서 격려도 해주시고 함께 즐겨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017. 11

제천문화원장 이 해 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