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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사료관 사료로 본 제천
사료로 본 제천
제천문화원 사료로본 제천 입니다.
제천의 역사와 전통을 알아 볼 수 있는 게시판 입니다.
조선왕조실록에 기록된 제천의 지명과 행정구역의 변화 지역적 특성과 산물 등을 알려드립니다.
작성일 : 22-07-08 13:05
[조선환여승람] 효부
글쓴이 :
문화원
(조회 : 602)
① 김씨(金氏) : 본관은 청풍(淸風)으로 김익한(金益漢)의 딸이다. 강릉(江陵)사람 김병우(金炳禹)의 부인이다. 타고난 성품이 온유하고, 부드러우며 곧고 깨끗하다. 김씨(金氏)가문에 시집와 시아버지와 시어머니를 효(孝)로서 섬기었다.
남편을 받들어 모심에 있어서도 공경함으로 하였고, 시어머니가 중풍(風症)을 맞아 온몸을 움직이지 못할 때도 지극정성으로 보살피고 간호하였고, 제단을 만들어 3년 동안을 천지신명께 완쾌를 비는 기도(祈禱)하기를 하루같이 변함없이 하였다.
상을 당해 그 슬픔을 억제하지 못하였으며, 또 장례를 치룬 후 초하루, 보름(음력 1일, 15일) 묘소를 찾아 성묘하였다. 비록 폭우가 쏟아지고 추위가 심하고, 눈이 내리는 때라 할지라도 묘소를 찾아가는 것을 빠뜨리지 않았다.
고을 사람들은 그녀의 이러한 효성을 흠모하고 감탄하면서 선비들이 포상을 하여 널리 알리게 하였다.
남편을 받들어 모심에 있어서도 공경함으로 하였고, 시어머니가 중풍(風症)을 맞아 온몸을 움직이지 못할 때도 지극정성으로 보살피고 간호하였고, 제단을 만들어 3년 동안을 천지신명께 완쾌를 비는 기도(祈禱)하기를 하루같이 변함없이 하였다.
상을 당해 그 슬픔을 억제하지 못하였으며, 또 장례를 치룬 후 초하루, 보름(음력 1일, 15일) 묘소를 찾아 성묘하였다. 비록 폭우가 쏟아지고 추위가 심하고, 눈이 내리는 때라 할지라도 묘소를 찾아가는 것을 빠뜨리지 않았다.
고을 사람들은 그녀의 이러한 효성을 흠모하고 감탄하면서 선비들이 포상을 하여 널리 알리게 하였다.
